윤종신은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라스(라디오스타)' 나오신 한재권 박사 참 멋지죠'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인문학이 다스리는 과학이라고 하셨나요'라며 '본방을 못 봤지만 참 인상 깊은 분이었습니다. 그 분이 로봇을 전공하게 된 계기도'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일반인 출연자인 로봇 박사 한재권 씨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한재권 씨는 로봇을 만든 계기가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동생에게 동생을 도울 수 있는 로봇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였다'고 밝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한재권씨는 다섯 개의 로봇을 소개하고 로봇들이 걸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 안무를 추는 모습을 선보여 MC들과 게스트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