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니는 최근 '응답하라 1994' OST ‘가질 수 없는 너’의 인기에 힘입어 30일 열리는 '제 1회 한일프로야구 레전드 슈퍼게임' 애국가 제창자로 선정됐다.
이번 경기엔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레전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올드팬들의 향수를 되살리고, 젊은 팬들에게는 새로운 흥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 선동열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이종범·김성한·이순철·장종훈 등 총 27명이 뭉쳤다. 일본은 ‘마무리의 전설’ 사사키 가즈히로가 감독을 맡고 현 일본 대표팀 감독 고쿠보 히로키·구와타 마스미·다카츠 신고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하이니는 22일 출시된 tvN '응답하라 1994' OST ‘가질 수 없는 너’로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에 ‘조용한 돌풍’을 일으켰다. 하이니는 “한일 양국 프로야구의 ‘전설’이 모이는 한 자리에 애국가를 부르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애국가의 의미와 '제 1회 한일프로야구 레전드 슈퍼게임'의 의의를 다시 되새기며 정성을 다해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