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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피디아, 2일부터 스쿠트 항공권 판매 서비스 실시
연말연시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은 12월, 수요는 많은데 한정적인 항공편 때문에 여행을 포기하는 이들도 많다. 고객들의 폭넓은 여행 선택을 위해,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는 12월 2일부터 스쿠트(Scoot) 항공권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익스피디아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한 스쿠트항공은 서울-타이베이, 서울-싱가포르 노선으로, 이번 항공권 예약 오픈을 통해 우리나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인 타이베이와 싱가포르를 방문하기 한결 편리해졌다.
이전까지 익스피디아에서는 에어아시아 항공권과 에어텔 상품 예약이 가능했으며, 오늘 12월 2일부터 익스피디아 홈페이지에서 스쿠트항공의 항공권을 항공사 웹사이트와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3만 도시의 20만 여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하여 홈페이지에서 항공권과 호텔까지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는 익스피디아는 향후 다양한 제휴를 통해 항공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스쿠트항공은 싱가포르항공의 저가 항공 계열로, 2011년 11월 1일에 설립된 항공사다. 차별성, 적극성, 즐거움을 추구하는 ‘스쿠티튜드’를 바탕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스쿠트는 저렴한 항공 요금, 원하는 상품 및 서비스 선택권을 제공한다.
익스피디아 코리아 마케팅팀 유은경 차장은 "익스피디아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여행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스쿠트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익스피디아가 제공하는 20만여 개의 호텔뿐만 아니라 스쿠트의 항공권을 이용해 보다 여유 있는 타이베이, 싱가포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