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바르셀로나)는 비치사커 선수로 변신하고, 다비드 루이스(첼시)는 만화 주인공이 되어 상대 공격수들을 제압한다.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의 이미지를 담은 새 광고 영상 속 모습이다.
브라질 대표팀 후원사 나이키가 공개한 영상은 수비수 티아구 실바(PSG)의 머릿속에서 시작된다. 현실 세계에서는 브라질의 국가대표 경기가 벌어지고 있는 반면, 실바가 보는 세상 속에서는 느와르 영화의 인물처럼 대도시의 골목에서 옛스런 정장을 입고 대결이 벌어진다. 이어 파울리뉴(토트넘)가 브라질 빈민가에서 축구 경기를 지휘하는 모습,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4살 짜리 어린이가 된 브라질 대표팀을 지휘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루이스는 브라질 유명 만화가 라파엘 그람파의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로 변신했다. 체구가 작은 것으로 유명한 베르나르드(샤흐타르)는 빠른 발놀림으로 거대한 수비수들을 떨쳐낸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네이마르는 편안한 차림으로 해변에서 아이들과 경기를 즐기며 환상적인 드리블로 골을 기록한다. (영상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2bfP3TZHUzY) '축구 황제' 호나우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나이키는 이 영상이 브라질 선수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과 성격을 반영해 그들 각자의 관점을 각각의 영상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