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파스쿠찌가 12월 5일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과 텀블러 4종을 출시하고 전 점포에서 케이크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파스쿠찌의 2013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는 ‘파네토네 베로나’ ‘파스쿠찌 구겔호프’ ‘스노우 초코 케이크’, ‘X-mas 치즈케이크’ 등 4종이다.
‘파네토네 베로나’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만들었다는 로맨틱한 스토리가 담긴 이탈리아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밀가루를 발효시킨 후 건포도와 설탕에 절인 과일, 견과류 등을 넣어 만든다. 따뜻한 커피와 잘 어울리며 가격은 2만8000원이다.
‘파스쿠찌 구겔호프’는 브리오슈 반죽을 왕관 모양 같은 특유의 틀에 넣어 구워낸 후 초콜릿을 묻혔다. 고소한 피칸과 과육이 씹히는 것이 특징으로 가격은 1만8000원이다.
‘스노우 초코 케이크’는 흰 눈이 내린 초코 수플레 동산에서 루돌프가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모습을, ‘X-mas 치즈 케이크’는 꼬마 요정이 치즈 케이크 동산에서 캐롤을 부르는 모습을 표현했다. 가격은 각각 2만9000원이다.
파네토네 베로나는 12월 5일부터 31일까지 판매하며, 그 외 3종은 12월 13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전국 파스쿠찌 매장에서 예약을 받고 있으며(일부 매장을 제외), 케이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마트폰 터치 장갑(블랙/레드)을 무료로 증정한다.
파스쿠찌는 겨울철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신규 텀블러 4종도 출시한다. ‘핸들 버틀(블랙/실버, 2만1000원/2만3000원)’은 무광 블랙과 은은한 실버의 펄감이 돋보이는 텀블러로, 뚜껑을 손잡이로 이용할 수 있게 디자인 됐다. ‘밀크 버틀(레드/오렌지, 2만1000원/2만3000원)’은 빈티지한 우유병의 형태를 살렸으며 경쾌한 레드와 오렌지 컬러를 사용했다. ‘핸들 버틀’은 12월 5일, ‘밀크 버틀’은 12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한편, 파스쿠찌는 12월 4~5일 이틀간 전국 매장에서 ‘파네토네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주변의 고마운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스쿠찌 마케팅 관계자는 “갈수록 추워지는 이 겨울, 파스쿠찌의 풍성한 신제품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