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애경그룹은 AKIS 김진기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을 비롯해 애경산업 강인철상무와 AK플라자 김진태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3명의 임원을 승진시키고 7명의 임원을 신규임용했다.
LG전자 가전제품 친환경 국가 인증 받아
LG전자 가전제품이 친환경 제품 국가인증인 '환경성적표지'를 받았다. 이번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은 '디오스 V9100'과 '트롬 식스모션 터보샷'이다. 900리터급 이상 대용량 냉장고가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오스 V9100는 독자기술인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와 고효율 단열재를 탑재해 910리터의 대용량임에도 동급 최저 수준의 소비전력을 구현했다. 19kg 대용량 제품인 트롬 식스모션 터보샷은 '6모션(식스모션)' 세탁방식을 적용했으며 '터보샷' 기능을 추가해 세탁시간과 물 사용량을 줄이면서 세탁력을 높였다.
아시아나 최고 기내서비스·승무원상 수상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미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최고 기내서비스상과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트래블러 '최고 기내서비스' 상을 10년연속 수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게 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매년 1월부터 8월까지 2만2000명의 구독자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각 부문별 여행업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글로벌 트래블러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의 고객지향적 서비스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고객 응대는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리아-엔제리너스 가로변 휴지통 설치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가 서울시와 함께 주요 도심지역에 가로변 휴지통을 늘리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12월 말까지 명동, 종로, 홍대입구, 광화문 주변에 가로휴지통 60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가 비용 및 디자인을 무상으로 제공해 공공의 설치 비용부담을 줄였다. 휴지통 하단에는 서울시와 두 기업의 로고가 들어갔다. 이번 가로변 휴지통 확대는 도심 내 휴지통 감소 추세 속에서, 급증하는 쓰레기, 시민 불편과 민원을 해소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계획에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