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SBS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 종영했지만 여전히 뜨거운 패션 아이템을 양산 중이다.
특히 11일 방송된 19회에서는 이민호가 성적표를 빼앗아 달아난 박신혜의 지갑을 숨긴 뒤 자신의 사진을 넣은 새 지갑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가 선물한 분홍색 지갑은 루이까또즈 알자스(Alsace) 라인 제품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곡선 디자인과 화사하고 밝은 색감이 돋보인다. 또한 탈부착 할 수 있는 루이까또즈만의 참 장식이 포인트로 달려있으며, 고급 사피아노 소가죽 소재로 스크래치에 강한 것도 특징. 가격은 20만원 대.
실제로 이 제품은 드라마 방송 직후 문의가 급증했으며, 지난 주말 동안 일 평균 판매량이 방송 전과 비교 했을 때 약 5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류스타로 자리잡은 이민호, 박신혜 등의 효과로 면세점 내 모든 재고가 소진돼 재주문에 들어가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것.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차은상 지갑에 대한 뜨거운 반응으로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연일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드라마 속 배우들처럼 다가오는 연말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마음을 담아 루이까또즈 지갑을 선물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