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루지경기연맹은 19일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지주 본사에서 박진용(20), 조정명(20)으로 구성된 2인승 대표팀을 격려하는 행사를 하나금융그룹 측에서 열었다고 20일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년 전부터 루지 발전을 위해 2인승 대표팀을 후원해왔다. 2인승 대표팀은 이달 초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여자 싱글 성은령(용인대), 남자 싱글 김동현(용인대)과 함께 팀 릴레이에 출전해 8위에 오른 바 있다.
정재호 루지연맹 회장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그동안의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