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의 우방산업과 신창건설 임직원들이 사회봉사활동으로 송년회를 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방산업과 신창건설 임직원들은 ‘SM그룹 사회봉사단’의 이름으로 지난 19일 한강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주변 및 뚝방 등에서 쓰레기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 시 축하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아 삼라희망재단이나 분양현장의 관할 구청, 교회 등을 통하여 불우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우방산업과 신창건설은 앞으로도 ‘SM그룹 사회봉사단’의 일원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창건설 관계자는 “SM그룹 사회봉사단은 지금은 임직원 40여명에 불과하지만 점차 발전시켜 지역과 범위에 국한하지 않는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M그룹은 2012년 8월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체조에서 금메달을 따낸 양학선 선수에게 아파트를 기부하였고,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개선, 장학금 기부,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의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사진=신창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