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스포츠톡] 베컴, 英 기사작위 수여 불발 外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은퇴)이 영국 왕실이 수여하는 기사 작위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베컴은 2014년 신규로 기사 작위를 받을 후보자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기사로 최종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토마스 바흐(6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성명서를 통해 최근 러시아 소치 인근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를 강력히 규탄했다. 2014 소치 겨울올림픽 개최지 인근인 러시아 남부 도시 볼고그라드에서 최근 두 차례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 승격한 상주 상무가 박항서(54) 감독과 2015년까지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상주는 2013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우승 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원 FC를 누르고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했다.
○…박지성(32·에인트호번)이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연인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에게 프러포즈한 사실이 밝혀졌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달 30일 밤 열린 2013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프러포즈 사실을 밝히며 "자세한 내용은 나와 박지성의 추억으로만 남겨두고 싶다. 가까운 곳에 있는 것처럼 힘이 되어주고 있는 '캡틴'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지성-김민지 커플은 올 시즌 네덜란드리그가 끝나면 결혼할 계획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4년 K리그의 달라지는 점을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팀은 팀당 38경기(정규라운드 33경기+스플릿라운드 5경기), K리그 챌린지(2부리그) 팀은 팀당 36경기를 치른다. K리그 챌린지 1위팀은 K리그 클래식 자동 승격, K리그 챌린지 2위부터 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가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밖에 내년 자유선발 선수는 구단별 2명에서 3명, 23세 이하 선수의 엔트리 의무 포함을 1명 등록에서 2명 등록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