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타폰 경매 수익금 유니세프에 전달

팬택은 14일 상암동 팬택 본사에서 스타폰 경매와 사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200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팬택은 매년 스타폰 경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탁해오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해 10회째를 맞이한 스타폰 경매는 톱스타의 휴대폰도 구입하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수익금 전액은 개발 도상국 산모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캠페인 ‘맘스 앤 베이비스’를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팬택 임직원들이 캠페인 후원금 마련에 동참하여 모은 수익금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베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스타폰 경매 행사 '해피 투게더'에는 국내 톱스타 30인이 참여해 자신이 사용하던 베가 스마트폰과 애장품을 선보였으며 최고 낙찰가 85만5000원을 기록했다.

권오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