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1월 1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1부 디지털 음원 대상 시상자로 선정,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최고의 커플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보영은 연기대상을 수상해 최고의 여배우로 거듭났다. 이보영과 이종석은 지난해 '연기대상' 이후 첫 만남으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이들 외에도 전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4' 히로인 '칠봉이' 유연석과 '삼천포' 김성균도 데뷔 후 첫 골든디스크 시상자로 현장을 찾는다. 유연석은 MBC '섹션 TV 연예통신'으로 생방송 경험이 풍부한 소이현과 짝을 이룬다. 김성균은 '국민여동생' 박보영과 파트너로 음반 인기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들 모두 영화와 드라마 등 바쁜 스케줄이지만 2013년 K팝을 정리하는 뜻깊은 행사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냈다. 새로운 '레드카펫 퀸'으로 떠오르고 있는 강소라도 참석한다. 소속사 측은 "강소라가 자신의 몸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고르고 있다. 새로운 드레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단아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박주미도 어려운 발걸음을 한다. 좀처럼 시상식장에서 보기 힘든 박주미는 고혹미를 뽐내며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월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후 8시 50분까지 260분간 JTBC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