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날 특별점검 서비스(사진)’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상·하행 각 11개씩 총 22개 휴게소, 기아차는 상·하행 각 8개씩 총 16개 휴게소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차량 입고 시 배터리, 엔진, 미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 성능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와 함께 서해안선 화성휴게소, 중앙선 치악휴게소 서비스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설 명절 기간 동안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설날 특별점검 서비스의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와 블루멤버스 사이트(bluemembers.hyundai.com),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와 Q멤버스 사이트(q.k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유럽 20개국에 G 플렉스 출시
LG전자는 다음달 곡면 스마트폰 LG G 플렉스를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20여개국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출시한 LG G 플렉스는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 판매에 나서며 글로벌 공략을 시작했다. 올해 1분기에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3개 사업자를 통해 미주 지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LG G 플렉스는 6인치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의 곡면 배터리, 셀프 힐링 백 커버, 플렉시블 프레임 등이 특징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LG G 플렉스를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은 곡면 스마트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포카리스웨트, 인천아시안게임 공식음료 선정
동아오츠카는 21일 포카리스웨트가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음료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18일 제 32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가 열린 마닐라에서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포카리스웨트는 2014 인천대회에 이어 2019 하노이 대회까지 후원하게 된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의 체내 밸런스 조절과 수분보충을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사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포카리스웨트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리아, 1기 기업대학 입학식 진행
롯데리아가 지난 20일 신입사원 49명을 대상으로 오산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1기 기업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작년 12월 4일 고용노동부로부터 기업대학 인증을 받고, 2014년도 채용예정자부터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적용하기로 했다. 롯데리아 기업대학은 비즈니스 매너와 스피치 특강 등 기본 교양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케팅, 매장 손익 등 집중 실무 학습과 현장 실습 등의 인재육성형과 숙련향상형으로 운영된다. 교육시간은 300시간 이상으로, 직무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단계별 교육과 함께 사내 자격인증제도와도 연계해 직문 전문가로서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