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연상 남편과 살아야된다는 말에 “당장 취소해” 버럭

백지영이 다정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백지영은 23일 첫방송되는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에 출연해 '결혼 생활이 행복하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는 99인 '돌싱녀'들의 야유와 시샘을 한 몸에 받았고 일반인 출연자가 '여자가 행복하려면 연상 남편과 살아야 한다'고 말하자 "그 말 당장 취소해요"라고 일침을 놓으며 9세 연하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는 신동엽·백지영을 비롯한 MC들과 99인의 '돌싱' 여성들이 남편 자랑을 하는 아내들의 얘기를 듣고 최고의 남편을 뽑는 예능 프로그램. 이날 상위 1% 고액 연봉 남편과 오상진 닮은꼴 훈남 남편의 아내들이 펼치는 치열한 남편 자랑 퍼레이드와 출연 부부의 뜨거운 애정 행각을 벌였다. 방송은 23일 오후 11시.

김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