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알뜰폰, 공기계 등 세컨드폰 최대 고객군인 40대 고객을 겨냥해 알뜰폰 통신비 지원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옥션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알뜰폰-공기계 등 소위 ‘세컨드폰’의 최대 고객군은 40대 남성(31.1%)이었다고 한다. 다음은 30대 남성(21.9%), 50대 남성(12.1%) 순이었다. 스마트폰의 경우 30대 남성이 전체 구매량의 27.2%를 차지해 최대 고객인 것과 대조를 보였다.
옥션은 주 고객층인 40대 남성들은 업무상 세컨드폰으로 사용하거나 자녀에게 선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중고 휴대폰으로도 개통 가능한 알뜰폰 선불상품 판매량은 같은 기간 30% 증가했다.
이에 옥션은 MVNO 업체인 CJ헬로모바일과 함께 다음달 19일까지 한달 동안 통신비, 가입비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옥션에서 CJ헬로모바일 알뜰폰의 유심 요금제를 구매하면 기존 통신사 대비 매달 기본요금은 반값에, 가입비는 무료에 이용이 가능하며 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머니 1만원을 구매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구매자 중 추첨으로 갤럭시노트3, G2 등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