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는 최근 YG와 전속 계약을 맺고, 차승원, 임예진, 장현성, 정혜영, 구혜선, 유인나 등 YG패밀리에 합류했다. 또 가수 싸이, 빅뱅, 2NE1, 에픽하이 등과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YG와 '한류스타' 최지우의 만남은 양측에게 '윈-윈' 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 최지우를 섭외하기 위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지우는 일본의 YG JAPAN, 중화권 공략을 위해 홍콩에 설립한 YG ASIA 등 YG의 현지 자회사를 통한 글로벌 매니지먼트로 해외활동에 더욱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 최근 톱스타 차승원을 영입하면서 연기자 매니지먼트 강화에 힘을 쏟아온 YG 역시 최지우의 합류와 함께 이같은 행보에 더욱 탄력을 얻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측은 “최지우의 합류는 지난달 배우 차승원, 장현성, 임예진씨의 영입과 더불어,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강화중인 YG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지우는 지난해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미스터리한 가정부 ‘박복녀’역으로 기존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에서 탈피한 과감한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겨울연가(2002)’ 를 비롯해 ‘아름다운 날들(2001)’‘천국의 계단(2003)’ ,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2004)’ ‘연리지(2006)’ ‘여배우들(2009)’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