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장애로 일을 중단하고 수입을 얻지 못해 고통받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직업이 전문화되면서 항상 사용하는 신체 부위가 같다 보니 특정 부위가 고장난다. 손·발 관절 고통은 전문 직장인들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킨다. 특히 어떤 직업은 손이나 팔이 고장나면 아예 일을 못하게 된다. 남들이 잘 알아주지도 않고, 병원에 입원하기도 애매하다. 잘 나가는 운동선수가 아무 것도 아닌 듯 보이는 손·발 부상으로 수술하고 시즌 아웃되기도 한다.
원리침도에서 업그레이드 된 원리침은 손·발 관절 질환을 빠르고 간단하게 회복시키며, 수술의 위험성에서 벗어나도록 해준다. 수족의 도움을 받지 못해 고통받다가 원리침 시술 후 깜쪽같이 회복한 발목관절염·척골신경포착증후근·테니스엘보 환자를 최근 만났다.
사례1-유재룡씨
충남 아산시 송악면에서 농사를 짓는 유재룡(64)씨는 지난해부터 극심한 오른쪽 발목 통증 때문에 아예 걷지 못하게 됐다. 발목관절염이 원인이었다.
그는 다섯살 때 처음 오른쪽 발목 골절을 당했다. 또한 약 30년 전 같은 부위를 접질렸다. 유씨는 "그 후로 평상시에는 괜찮다가도 걸을 때 오른쪽 발목이 느닷없이 아팠다. 사람 변하듯…."이라고 말했다.
여느 시골 사람처럼 그는 그 때 그 때 동네 병원을 다니며 통증을 치료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허리·허벅지·종아리에 두루 당김 증상이 생겼다. 오른쪽 발바닥이 하얗게 각질화되면서 버석버석해졌다. 심지어 발바닥에 땀도 안나게 됐다. MRI 결과 허리뼈 네 개가 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허리에 원리침 시술을 받은 직후 큰 변화가 있었다. 그는 "허리가 90% 정도 고쳐졌다. 올 4월 한 번 더 원리침 시술을 받으려 한다"면서 "시술 후 오른쪽 발바닥에 땀이 나면서 지금처럼 발바닥이 깨끗해졌다"고 발바닥을 들어보이며 자랑했다.
허리 통증은 잡혔지만 오른쪽 발목은 계속 그를 괴롭혔다. "등산할 때 항상 남보다 앞에서 뛰어다녔다"던 자부심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걸어도 심하게 절어야 했다. 동네 사람들도 그가 걷는 모습을 보기 어렵게 됐다. 오른쪽 발목은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비틀리고, 염증으로 심하게 변형돼 있었다. 여러 병원들이 "발목 수술을 하고, 심하면 인공뼈를 넣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유씨는 올 1월 25일 원리침에 오른쪽 발목을 맡겼다. 시술 직후 오른쪽 발목에 통증과 당김 증상이 싹 없어졌다. 그는 "시술 후 걷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 100% 좋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원리침을 진작에 알았다면 고생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조심해서 일하고, 발목을 잘 챙기겠다"고 전했다.
사례2-심종대씨
경기도 이천에서 목수 일을 하는 심종대(60)씨는 손과 팔 관절 질환으로 목숨까지 잃을 뻔했다. 무슨 사연이었까.
그는 약 6년 전부터 양쪽 팔꿈치에 자주 쥐가 나는 증상을 겪었다. ‘중풍 초기 증상인가?’하는 의심이 들었다. 그 증상은 처음엔 한 달에 한 번 정도였지만 점차 통증 주기가 짧아졌다. 특히 왼손 네번째·다섯번째 손가락부터 팔목을 지나 팔꿈치까지 절임 증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부턴 오른손에도 똑같은 증상이 시작됐다. 병명은 척골신경포착증후군이었다.
목수인 그는 평소 무거운 조경석을 들고 설치하는 일을 반복하면서 팔에 무리를 했다. 그렇다고 일을 그만둘 수도 없었다. 수많은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아봤지만 단 한 곳도 시원한 치료를 해주지 못했다.
한 달 내내 통증이 가시질 않았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죽는 것밖에 없어 보였다. 그는 어느날 진통제 열 알을 한꺼번에 삼키고 소주 네 병을 마신 후 기절했다. 소주를 마시니까 진통이 좀 가라앉는 듯 했지만 소주에 의존하다 보니 알코올 중독으로 정신이상까지 겪게 됐다. 그는 “한 달 동안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해 통증에 저항할 힘을 잃었다. 젓가락질, 잡는 일을 못했다”면서 “자살 직전 원리침이 있는 걸 알게 됐다. 죽기 전에 한 번 원리침을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 1월 20일 1차 원리침 시술이 있었다. 시술 다음달 정오 무렵 통증은 원래의 30% 정도만 남았다. 그만큼만 통증이 감소해도 살 것 같았다. 지난달 21일 2차 시술 후 나머지 통증도 깨끗하게 없어졌다.
심씨는 "손과 팔을 회복한 후 너무 고마워서 눈물을 흘렸다"면서 "나와 비슷한 증상을 겪는 목수나 미장이가 많다. 그런 분들을 위해 내 이야기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례-3-김정호씨
강서구 화곡동에 사는 20년 경력의 건설노동자 김정호(50·사진)씨는 지난해 5월 무렵부터 갑자기 왼쪽 팔꿈치가 아프면서 왼쪽 팔을 위로 들지 못하게 됐다. 당시엔 통증이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그해 9·10월이 되자 훨씬 더 심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팔도 똑같이 그 부위가 아팠다.
그는 현장에서 팔을 혹사하는 일을 많이 했다. 팔꿈치가 미세하게 스치기만 해도 아팠다. 가만 있으면 괜찮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그 부위가 아팠다. 가벼운 것 조차 들지 못했다. 고통을 참아가며 일을 했지만 한계에 이르렀다. 파스 붙이고 물리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었다. 진단 결과, 팔꿈치뼈 부근의 인대가 무리한 사용으로 찢어진 테니스 엘보였다.
그는 비슷한 증상을 겪다 원리침 시술 후 회복한 지인의 소개로 원리침을 만났다. 지인은 3년이 지났지만 후유증이 없다며 믿음을 주었다. 1차 시술 시점은 지난해 12월. 반신반의하면서 원리침 시술을 받은 김씨는 “시술 후 2주일 무렵부터 생활하는데 불편한 것이 없어졌다. 점차 통증이 없어졌다”면서 “지금은 통증이 5% 정도만 남았다. 나와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원리침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 Q&A] 원리침은 어떤 방법으로 손·발 관절 질환을 고치나요?
Q : 원리침은 어떤 방법으로 손·발 관절 질환을 고치나요?
A : 관절 주변의 병리적으로 유착된 부분을 원리침으로 풀어줘 신경의 압박을 해소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면 문제 부위가 스스로 회복됩니다. 손부터 팔꿈치를 지나 어깨까지 근육이 연결돼 있어 유착된 부분을 해결하면 전체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