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3일붜터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말리부 디젤모델은 6일 공개예정이다.
한국GM은 말리부 디젤모델의 자세한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형 디젤 승용차로는 처음으로 2000만원대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말리부 디젤은 수입 디젤 모델의 절반 가격으로 국내 디젤 승용차 시장의 기준을 새롭게 내리고자 2000만원대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말리부 디젤은 GM 유럽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사가 생산하는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13.3km/ℓ의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한편, 한국지엠은 6일 열리는 말리부 디젤 신차발표회를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한다. 신차발표회 생중계는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malibudiesellive/index.jsp)를 통해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한국지엠 블로그(blog.gm-korea.co.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chevroletkorea), 아프리카 TV와 유스트림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