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휴대성을 높이고 가격을 낮춘 포터블 사이즈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를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탭 프로는 7.2㎜의 얇은 두께와 6.7㎜의 슬림 베젤, 331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 학업과 업무 관련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한컴 오피스는 PC에서 작업하던 다양한 오피스 문서를 그대로 보고 편집도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앱으로 MS오피스 문서와도 호환이 된다. 한컴 오피스 뷰어가 기본 탑재돼 있으며, 한컴 오피스 에디터는 삼성 앱스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내 PC와 연결해 원격으로 콘텐트를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는 '리모트 PC' 기능을 지원한다. '이-미팅' 기능으로 같은 장소에서 와이파이로 연결해 동시에 같은 화면을 공유하며 회의할 수 있다.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 서로 다른 앱을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윈도우'를 사용하면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213.7㎜ WQXGA(2560x1600)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슈퍼 클리어 LCD로 더욱 생생하고 선명한 이미지 감상이 가능하며, 뒷면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적용된 가죽 다이어리 느낌의 디자인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