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박초롱·윤보미·정은지·손나은·김남주·오하영)는 31일 새 음반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에이핑크의 컴백은 지난 해 7월 발매한 미니 3집 '시크릿 가든' 이후 9개월 만. 그동안 에이핑크는 청순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청순의 대명사인 에이핑크가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섹시 콘셉트가 아닌 기존의 깨끗한 이미지를 살려 컴백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핑크는 지난 해 3집 타이틀곡 '노노노'로 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음원 연간차트 부문(올레뮤직 집계)에서 당당히 1위를 꿰차며 가요계 음원 강자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활동 역시 흥행 바통을 이어가며 연타석 홈런을 날릴 수 있을 지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