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13일 윙스 공식 트위터 및 페이스북에 윙스에 대한 코멘터리가 담긴 이루마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루마는 윙스를 두고 “소니뮤직 기대주 윙스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응원하러 왔다. 얼마 전 내 서울공연에 와줘서 고마웠다”며 후배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가요 작업할 때 가이드를 부탁했었는데 잘 해줘서 이 친구는 정말 잘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걱정 안 한다. 팀명인 윙스처럼 훨훨 날길 바란다. 열심히 뒤에서 응원하겠다”며 칭찬했다.
윙스는 예슬·나영 두 명의 멤버로 구성된 듀오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비쥬얼과 가창력의 소유자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12일 공개된 데뷔 싱글 '헤어숏(Hair Short)'은 남다른 멜로디와 연인과 헤어진 후 머리를 자르는 여성들의 이중적인 심리를 묘사한 가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대형 신인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윙스는 MBC뮤직 '쇼 챔피언' 무대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데뷔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