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현직 교사들도 홍보 대열 동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6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현직 교사들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연다.

조직위는 '함께 즐겨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초등학생들에게 대회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24일 인천 관내 연성초와 주안남초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홍보영상 상영, 인기 그룹 JYJ가 부른 대회 공식 주제가 '온리 원(Only One)' 댄스 시연 및 교습, 아시안게임 퀴즈 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1가족 1경기 관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 입장권을 상품으로 제공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입장권 판촉 홍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는 인천아시안게임과 관련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4월 중 일선 초등학교 교사들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령도 북포초, 대청도 대청초, 덕적도 덕적초, 강화군 교동도 교동초 등 4개 섬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시안게임 참여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9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온리 원 댄스 왕중왕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등 초등학교 관련 홍보를 강화해 붐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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