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11.0%(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8.8%)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해 3월 25일(11.3%) 이후 자체 최고시청률. 이날 SBS '힐링캠프'와 MBC '다큐스페셜'은 '박근혜 대통령 핵안보 정상회의 개회식 연설' 방송으로 결방됐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송영길이 출연해 자신의 곱슬머리 때문에 겪는 괴로움을 털어놓았다. "남들은 웃기려고 가발 쓴 게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진짜 100% 내 머리다"며 "원래 개그맨 지망생 시절에는 부드러운 반곱슬 머리였기 때문에 길게 길러서 묶고 다녔다. 공채 시험 합격 후 머리카락을 잘랐더니 그때부터 머리카락이 곱슬머리가 됐다"고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