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는 3일 오후 서울시 상암동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이하 로더필)' 기자간담회에서 함께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에 남궁민과 출연중인 홍진영을 보면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다. 홍진호는 '김지윤의 달콤한 19'에 홍진영과 함께 출연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 바 있다.
이에 홍진호는 "진영이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때 '케미'가 살아서 '핑크빛'이라는 얘기가 나왔던 것 같다"며 "홍진영의 가상결혼에는 별 생각없다. 남궁민씨를 보니 질투심이 많아 보이던데 '별 생각 없으니 신경쓰지말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더필'은 전현무·박지윤·라미란·이창훈·홍진호·레이디제인 등 총 10명의 MC겸 로맨틱 마스터가 출동하는 집단 연애 토크쇼다. MC들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애 상담은 물론 연애 심리를 파악한다. '연애 It 수다' '썸톡'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 등 총 3가지 코너로 꾸며진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