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가(www.altonsports.com)는 지난 5일 서울 방이동 본사에서 ‘글로벌 알톤라이더’ 3기 발대식을 가졌다. 글로벌 알톤라이더는 알톤스포츠가 운영하는 대학생 커뮤니티로 3기는 17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발대식 중 가장 주목을 끈 것은 17명의 알톤라이더의 프로젝트 발표 시간이었다. 유준호(25·인하대)씨은 “자전거로 미국 횡단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씨는 오는 5월 미국 뉴욕을 출발해 로스앤젤레스까지 6345km를 70여일에 걸쳐 횡단할 계획이다. 중국인 유학생 애방림(24·서울대)씨는 “자전거로 서울의 명소를 탐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나웨이보(Sinaweibo)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서울의 명소를 알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철인3종경기 출전, 패셔니스타 라이더 인터뷰, 서울시내 라이딩 등 다양한 개별 프로젝트들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