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희준의 미국 에이전트 넥스드림 관계자는 "한희준이 행사 수익금 등으로 벌어들인 1000만원을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위로금으로 기부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한희준은 에이전트 측에 위로금 전달을 부탁한 뒤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가족들과의 만남, 해외 일정 등을 위해 미국을 찾았다. 미국 폭스TV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1'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톱9, SBS 'K팝스타3'에선 톱10에 드는 등 가수 데뷔 전부터 숱한 화제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