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가 전문가와 함께 한국영화 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JPM클래스와 오픈 토크를 마련한다.
JPM클래스는 영화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 영화 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첫 번째 JPM클래스의 주제는 ‘프로젝트 피칭’이다. 전주프로젝트마켓은 두 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영화 제작의 디딤돌이 되는 효율적인 '프로젝트 피칭'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투자사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의 오상민 책임심사역·2013년 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 다큐멘터리 피칭 최우수상을 수상한 ‘춘희막이’의 박혁지 감독이 함께한다. 내달 2일 오후 4시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한편, 한국 영화산업계의 현안에 대해 전문가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 오픈 토크에서는 ‘영화제작 분야의 인력 및 콘텐츠 관리 정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김시무 한국영화학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고 이상욱 부산대학교 강사와 조해진 관동대학교 교수가 ‘영화제작 현장의 스태프 처우와 영화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의 콘텐트에 대한 리스크 최소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이윤혁 한국영화영상대학교 교수와 함충범 한양대학교 강사가 관련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내달 4일 오후 2시에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된다.
JPM클래스, 오픈 토크에는 영화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영화를 사랑하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