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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신세계, 헌옷으로 새옷 만든다 外
신세계, 헌옷으로 새옷 만든다
신세계는 프리미엄 데님 편집숍 블루핏에서 코오롱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와 함께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27일부터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블루핏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번 블루핏 업사이클링 제품은 래코드가 사용하는 코오롱의 재고의류와 블루핏의 데님 재고의류가 만났다. 소재가 될 재고의류의 해체 작업은 지적장애인단체 굿윌스토어의 장애인들이 직접 나선다. 판매가는 블라우스 27만~33만원, 스커트 29만~39만원, 재킷/조끼 각 45만원, 원피스 35만원, 액세서리 9만5000~27만원 선이다. <사진 검색="신세계새옷">
삼성, 작년 UHD TV 최신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삼성전자는 28일 2014년형 UHD 에볼루션 키트(SEK-2500U)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2013년형 UHD TV를 통해서는 이번 달부터 시작되는 세계 최초 상용 유선 UHD 방송인 유맥스를 시청할 수 없었으나 이번에 출시된 UHD 에볼루션 키트를 장착할 경우 유맥스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에볼루션 키트는 지난해 출시된 삼성 TV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의 TV에 장착하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업그레이드해줘 소비자들이 최신형 TV의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돼지고기 '삼겹살'보다 '앞다리살'
돼지고기 선호부위가 삼겹살·목살에서 앞다리살·뒷다리살로 바뀌고 있다. 이마트는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앞다리살과 뒷다리살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62.6%, 4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면 인기 부위였던 삼겹살과 목살 매출은 각각 9.9%, 8.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최근 돼지 사육두수 감소와 질병 등 탓에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삼겹살과 목살가격이 급등한데다 앞다리살과 뒷다리살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현재 구이용으로 상품화한 돼지 앞다리살(100g)을 삼겹살이나 목살의 절반 가격인 1080원에, 주물럭용 돼지 뒷다리살(100g)을 800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한미약품, 중국유명상표 획득
한미약품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어린이 유산균정장제 ‘마미아이’가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유명상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유명상표는 중국공상총국 상표국이 제품 품질과 인지도 등을 심사해 부여하는 중국 공식 인증마크다. 현재 중국 내 약 17만개 의약품 중에서 이 상표를 획득한 제품은 20개에 불과하다. 마미아이는 1994년 중국에 출시돼 연매출 770억원 이상을 올리는 중국 아동 유산균정장제 시장 1위 제품이다. 북경한미약품은 1996년 설립된 이후 지난해 연매출 9억6000위안(한화 약170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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