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은 최근 진행된 JTBC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 녹화 도중 "AB형인 엄마와 B형인 아빠 사이에서 O형으로 태어났다. 그래서 나의 출생을 의심했었다"며 "아빠가 엄마한테 친자확인을 해보자는 말까지 했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는 "알고 보니 병원의 검사실수로 혈액형이 잘못 나왔던 것이었다. 다행히 재검사에서 혈액형이 AB형으로 나와 모든 것은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제야 아빠가 엄마에게 '수빈이가 나를 참 많이 닮았다'며 머쓱해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는 한순간 웃음바다가 됐다.
수빈의 입담은 30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에서 확인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