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장금2' 캐스팅과 관련 김소현과 이연희가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김소현 측은 "'대장금2'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라며 "8~9월에 촬영이 들어가는 걸로 제의를 받았지만, 아직 논의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이연희 측은 "출연 제안은 따로 없었다"고 말했다.
MBC는 10월 방영을 목표로 '대장금2' 제작을 추진 중이다. '대장금'1 이후의 장금이의 삶을 그리는 드라마다. 궁을 떠나 어머니이자 선생님이 된 장금과 제자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영애는 대장금 역에 제의를 받았지만 아직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