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제조 및 사무용품 유통서비스 기업 모나미가 오는 5월 중 정식 출시를 앞둔 새로운 153볼펜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를 12일부터 18일까지 총 일주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153ID’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에게 친숙했던 아이콘 153볼펜을 50년 동안 지켜온 감성에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주는 세 가지 칼라와 고급스러운 소재로 재탄생 시킨 153 볼펜의 첫 프리미엄 정규 라인이다.
‘153ID’는 금속 재질로 이루어져 훌륭한 그립감은 물론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금속 소재의 볼펜심과 고급 잉크를 적용해 부드럽고 안정된 필기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미드나잇(midnight)’, ‘오트밀(oatmeal)’, ‘탠저린(tangerine)’ 로 총 세 가지 칼라로 구성되었다.
이번 사전 판매 프로모션을 통해 ‘153ID’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볼펜의 몸체 부분에 이름을 새겨주는 무료 각인 서비스 및 일반 판매용과는 차별화된 선물용 케이스를 제공한다.
사전 판매용 153ID는 12일 오후 12시부터 5월 18일 오전 12시까지 모나미몰(www.monamimall.com)에서 구입 가능하며, 수량은 1,530개이다. 가격은 1만 5천원.
한편, 1963년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유성볼펜인 모나미 153 볼펜은 지난 50년간 누적 판매량이 총 36억 자루에 이를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모나미의 대표 제품으로, 필기구의 대명사이자 국민 볼펜으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