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은 서울시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가진 영화 '역린' 관련 인터뷰에서 "한달에 한번씩 장동건·주진모·박중훈·황정민 등과 함께 만남을 갖는다. '싱글벙글'이라는 골프모임이다"라고 밝혔다. '함께 하고 싶은 후배 배우는 없냐'는 질문에 "선배들이 김우빈씨를 탐내더라. 겸손하고 착하다고 칭찬하셨다"며 "실제로 만나본 적은 없는데, 선배들이 꼭 한번 만나보라더라. 선배들이 연결해줘서 전화통화만 해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을 배경으로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24시간의 사건을 다뤘다. 지난달 30일 개봉된 '역린'은 첫날부터 2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