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는 최근 15일 방송되는 KBS 2TV '밥상의 신'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평소 에이핑크 내에서도 술을 잘 마시기로 유명한 멤버. 이에 '밥상의 신' MC 신동엽은 "주량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은지는 "술보다는 (술자리의) 분위기를 좋아한다"며 소문과는 달리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함께 출연한 멤버 윤보미가 말도 안 된다는 듯한 표정을 짓자 "사실 두 병 반 정도 마신다"며 솔직한 주량을 털어놨다. 또한 "(아직 어려서 그런지) 해독이 빠르다, 술이 술술 들어간다"고 여자 아이돌답지 않게 털털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인 정은지는 앞서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97’과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연기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