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인간계 최강’ 팔카오, 브라질월드컵 출전 못할까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라다멜 팔카오(콜롬비아)가 브라질월드컵에 끝내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19일(한국시간) "팔카오가 브라질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팔카오는 지난 1월 왼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전치 6개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당초 수술을 받은 뒤 회복세가 빠른 것으로 점쳐졌지만 의료진과 측근들이 "월드컵에서 100% 회복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팔카오의 월드컵 출전이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등과 득점 경쟁을 펼쳐 '인간계 최강'으로 불렸던 팔카오는 지난 13일 마감된 브라질월드컵 예비엔트리 30명에 포함된 바 있다. 콜롬비아는 C조에서 일본, 코트디부아르, 그리스 등과 경쟁한다.
J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