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3세대 ‘올 뉴 카니발’이 사전계약 개시 2일만에 누적 계약 5000대를 돌파했다. 올 뉴 카니발은 사전계약 첫날 3700여대를 달성한 데 이어 계약 이튿날에는 1300여대가 계약됐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전계약 고객 중 기존 카니발 보유 개인 고객 전원에게 차량 출고 시 유류비 10만원을 지원하고 자녀가 3명 이상인 사전계약 개인 고객에게는 추가로 유류비 10만원을 지원한다. 현대라이프와 제휴, 사전계약을 통해 차를 인도 받은 개인 고객이 교통 재해를 당했을 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제주은갈치 반값 판매
신세계백화점이 대형마트 반값 수준으로 제주산 은갈치를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영등포점, 경기점, 의정부점에서 선보이는 이 갈치는 정부 비축 물량으로,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단독으로 할당 받아 판매하는 것이다. 제주산 은갈치 중에서도 살이 두툼한 특대 사이즈로, 대형마트의 동종 상품 대비 50% 이상 저렴한 마리당 8500원에 판매한다. 이번 갈치의 경우 품질이 가장 좋다는 겨울 갈치로 지난해 겨울에 어획한 것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여름에 싸게 살 수 없었던 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요즘과 같은 초여름에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S, '에듀케이터 네트워크 포럼' 개최
한국MS는 국내 교사 및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에듀케이터 네트워크 2014 코리아 포럼'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오는 31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미래 교육을 위한 교실의 변화와 학습법의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MS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주제는 ‘다시 꿈꾸는 미래 교육, 교실 안의 변화’다. 한국MS 공공사업본부 이용갑 전무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2014 글로벌 포럼, 세계의 교실 변화’, ‘시애틀 미래 교육 유람단, 잠 못 드는 교사들의 이야기’ 등 현직 교사들이 직접 들려주는 전세계의 교육 현황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9일 마감된다.
농심, 노인복지센터에 라면 5000개 전달
농심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00개를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노인복지센터 봉사활동은 농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을 모아 만든 ‘해피펀드’로 이루어진다. 2007년 5월 만들어진 해피펀드는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되며, 지난달 누적금액이 7억원을 처음 넘어섰다.
권용현 서울노인복지센터 팀장은 “농심에서 라면 별식을 제공하는 날이면, 유독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오셔서 식당에 발 디딜 틈이 없다”면서 “매년 100명에 가까운 농심 직원들이 진심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이곳 어르신들도 참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해피펀드는 지역단체 시설보수, 바자회, 재난구호 등 농심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재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