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는 내일 오후 6시 2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50회 백상예상대상'을 앞두고 작년 시상식에서 잔상이 남았던 소감을 돌이켜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세 번째 주인공은 묵직한 연기로 영화부문 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마동석.
배우 마동석이 올해 처음 신설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다.
마동석은 지난해 5월 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그는 "씨스타 공연보고 넋놓고 있다가 깜짝 놀랐다. 이런 일도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 훌륭한 선후배가 있는데 상을 받아 죄송스럽다. 이번이 처음이라 들었는데 첫 스타트를 끊어 감사하다.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고맙다"고 말했다. 영화부문 조연상은 올해 처음 신설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한편, 최종 후보로는 '내 아내의 모든 것' 류승룡·'신세계' 박성웅·'7번방의 선물' 오달수·'용의자X' 조진웅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