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프랑스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명단 23명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10번의 주인이다. 10번은 1998 프랑스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끈 프랑스 축구의 전설적인 미드필더인 지네딘 지단의 등번호다. 이번 월드컵에선 간판 공격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그 주인이 됐다. 팀의 에이스 프랑크 리베리는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달고 뛰는 7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스트라이커를 상징하는 9번은 올리비에 지루(아스널)의 차지가 됐다. 베테랑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소속팀에서와 같은 3번을 부여 받았다.
E조에 편성된 프랑스는 에콰도르, 스위스, 온두라스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J스포츠팀
◇브라질월드컵 프랑스 대표팀 등번호
1. 휴고 요리스(토트넘홋스퍼)
2. 마티유 드뷔시(뉴캐슬)
3.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5. 마마두 사코(리버풀)
6. 요앙 카바예(파리 생제르맹)
7.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8. 마티유 발뷔에나(마르세유)
9. 올리비에 지루(아스널)
10.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11. 앙트완 그리에츠만(레알 소시에다드)
12. 리오 마부바(릴)
13. 엘리아큄 망갈라(포르투)
14. 블레이즈 마투이디(파리 생제르맹)
15. 바카리 사냐(아스널)
16. 스테판 루피에르(생테티엔)
17. 루카스 디그네(파리 생제르맹)
18. 무사 시소코(뉴캐슬)
19. 폴 포그바(유벤투스)
20. 로익 레미(퀸즈파크 레인저스)
21. 로랑 코시엘리니(아스널)
22. 클레망 그르니에(리옹)
23. 미카엘 랑드로(바스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