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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생활체육대축전 8월부터 재개 外
◆ 2014전국생활체육대축전 오는 8월 22일 열려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무기한 연기됐던 ‘2014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8월 22일부터 3일간 강원 속초, 양양 등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회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지역생활체육회 등과 협의한 결과 오는 8월이 개최 시기로 적당하다고 판단해 일정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인천아시안게임(9월19일~10월 4일), 세계한민족축전(10월15일~21일), 전국체전(10월28일~11월3일), 각 시도생활체육대회 등 전반적인 일정을 고려한 일정일다. 그러나 다만 대축전과 연계한 한일생활체육교류는 일본 측의 요청으로 오는 10월 30일 개최된다. 한편 대축전은 지난 4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무기한 연기됐다.
◆ 은퇴선수 단체 대상, 청소년체육 사업 공모
국민생활체육회가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사업’에 공모한 비영리 은퇴선수단체 대상자를 선정했다. 총 17개 단체가 공모한 결과, 양준혁 야구재단, 한기범희망나눔 등 총 12개 단체가 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됐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이들 단체에 최대 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6월 중으로 은퇴선수 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한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경정 1일 명예심판 체험 행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28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올 들어 세 번째 ‘1일 명예심판’ 체험행사를 갖는다. 경정고객 10명이 심판실에서 경정경주와 심판 업무현황 및 주요 판정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심판판정을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명예 심판들은 선수동과 보트동 등 평소 접할 수 없는 경정장의 특수 시설 견학 등이색체험에도 참가한다. 참가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경정 관계자는 “명예심판 체험제도는 고객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정 심판판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경주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오는 10월까지 주기적인 행사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