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과 2014 브라질월드컵 H조에 속한 러시아의 최종엔트리가 확정됐다. 전원 국내파다.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축구대표팀 감독은 2일(한국시간) 2014브라질월드컵에 나설 23명의 최종엔트리를 확정·발표했다. 지난 17일 공개한 2차 예비 명단(25명)에서 미드필더 파벨 모길레베츠(21·루빈 카잔)와 유일한 해외파이던 공격수 데니스 체리셰프(24·세비야)가 빠졌다. 그러나 아킬레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주장 로만 쉬로코프(33·크로스노다르)는 대표팀 훈련에도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최종엔트리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