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페인 여행 사진을 올리며 즐거운 신혼의 한 때를 만끽하고 있다. 그는 남편과 함께 손을 잡고 있는 사진, 골목에서 사진을 찍는 자신의 모습 등을 공개했다.
엄지원의 남편 건축가 오영욱씨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오기사 디자인 및 오다건축을 운영중인 유명 건축가다.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등 여행 에세이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엄지원은 지난해 7월 교제설을 인정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메모리즈 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