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팔도비빔면’ 판매량이 8억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팔도비빔면’은 출시 이후 30년 동안 8억개가 판매되었으며 3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골뱅이와 비빔면을 섞어먹는 ‘골빔면’이 유행하며, 470억원의 최대 매출을 올렸으며 비빔면 시장에서 67%이상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현재까지 판매된 팔도비빔면(18cm x 14.5cm)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과 한국 대 벨기에의 경기가 있는 브라질 상파울루 월드컵경기장(60,876㎡)을 약 343번 덮을 수있으며, 여의도(290만㎡) 면적의 약 7배에 해당된다. 또한, 일렬로 세우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부르즈 할리파(두바이, 828m 160층)를 8만 6956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팔도는 ‘팔도비빔면’ 30주년을 기념해 8월 10일까지 ‘3020 고객사은대잔치’ 이벤트를 팔도 이벤트 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바이칼호로 떠나는 해외여행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는 “30년 동안 ‘팔도비빔면’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타사가 따라올 수 없는 액상스프 노하우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맛과 품질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