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아직은 6월의 월초 경마주간이지만 월초 경마치고는 출전 두수가 제법 많다. 혼전이고 배당이 나오는 경주들이 다소 늘어날수 밖에는 없기 때문에 금주는 월초 경마일 치고는 배당이 좀 나오는 경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인기마들간의 접전인 저배당을 공략을 할지 아니면 배당이 나오는 혼전 경주들을 선택 할지 결정을 하고 베팅에 임해야 하는 경마주간이다.
주로=금주는 주중에 계속 비가 내렸기 때문에 현재 주로의 함수율은 19% 포화 상태를 기록 하고 있다. 이정도 함수율이라면 주로의 흐름이 다소 빠르게 진행 되는데 최근 서울 경마장의 주로가 함수율이 높아도 대부분 정상적인 흐름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토·일요 전반부 경주들에서 다른때보다 더욱 철저하게 주로의 흐름을 파악 하고 공략해야 한다.
감독=아직은 월초 경주 흐름이기 때문에 많은 경주마를 출전 시켜서 적극적으로 상금을 벌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조교사들을 눈여겨 봐야 한다. 김호팀 11두·김순근팀 8두·황영원팀 8두·지용철팀 8두를 출전시켰다. 앞서 언급된 팀은 제법 많은 경주마를 출전 시켰고 입상 도전이 가능한 말도 다소 있다. 출전두수가 많은 조교사들을 위주로 관심을 갖고 염두에 둬야 한다.
기수=금주부터 다시 문세영이 기승하고 일요 경주부터는 서승운·이쿠까지 기승하기 때문에 다승랭킹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세 기수를 단연 주목 해야한다. 계역 기수들 가운데서는 제법 많은 말에 기승하고 있고 최근 안정적인 기승 능력을 보여 주고 있는 이찬호를 비롯해 이상혁·권석원·조한별·김혜선기수를 주목 해야한다.
채준 기자 doorian@joonang.co.kr 도움=이종현 전문위원 (ARS)060-603-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