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은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인투식스2'에서 남편감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는 "소지섭을 닮은 외모에 내가 기댈 수 있는 듬직한 남성이 이상형이다"며 고정적인 수입을 가진 회사원 신랑감 찾기라는 독특한 입사 동기를 밝힌 것이 알려지며 동료들에게 더욱 관심을 모았다. 동료들은 김민경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민경의 남편감 찾기 어벤져스'를 긴급 결성해, 회사 곳곳으로 흩어져 훈남들을 수소문하며 이상형을 찾아나섰다.
그 결과 정진운을 닮은 한 남성은 직접 2AM의 '이 노래'를 부르며 김민경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며 팀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또 한 남성은 김민경을 등에 업고 팔굽혀펴기에 도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 남성은 후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반전으로 제작진까지 놀라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