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방송 중 알몸으로 등장 ‘충격과 공포’

코미디언 김대희가 알몸을 공개해 현장을 경악에 빠뜨렸다.

김대희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인투식스2'에서 회사 주력상품의 광고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미 여러 차례 한 팀이 돼 큰 웃음을 담당했던 김정태-김대희는 이번 만큼은 웃음기를 싹 빼고 진지하게 해보자고 다짐하며 발표에 들어갔다. 계획대로 진지하게 발표에 임해 주위의 모든 사람을 순식간에 몰입시켰다.

하지만 이때 김대희가 깜짝 놀랄 만한 상태로 문을 열고 나오면서 분위기는 한 방에 반전됐다. 정장을 입고 있던 김대희가 알몸 상태로 발표장에 나온 것. 예상치 못한 김대희의 알몸 공개에 여자 사원들은 "더럽다" "생각보다 몸이 좋다"로 반응이 갈렸고 임원진과 남자 사원들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김대희는 "그걸 하는 순간은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열심히 하자' 그 생각 밖에 없었다"고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방송은 13일 오후 8시.

김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