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은 15일 방송된 SBS '2014 드림콘서트'에서 'B.B.B'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각선미가 돋보이는 화이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섹시한 안무와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멤버 수빈이 빠진 채 이뤄졌다. 수빈은 지난 3일 부산에서 '나인투식스 시즌2' 촬영을 진행한 뒤 서울로 올라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주상골 부상을 입었다. 이후 수빈은 주상골 접합 수술을 받고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 것. 하지만 수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드림콘서트'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실의에 빠져있는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며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MC에는 배우 백진희·슈퍼주니어 강인·은혁이 호흡을 맞췄다. 엑소·빅스·갓세븐·소녀시대·티아라·제국의아이들·다이나믹듀오·비투비·에이핑크·비스트·포미닛·레인보· 걸스데이·혜이니·블락비·YB·B1A4·소리얼·립서비스·씨클라운·윤한·바다·베스티·달샤벳·타이니지·탑독·엠파이어·소년공화국·포커즈·제이준·엔소닉·세이예스·헤일로·송소희 등 총 34개팀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