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지난 15일(현지시각),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이 재결합 수순을 밟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틴은 현재 팰트로와 함께 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으며 팰트로 역시 결혼반지를 빼지 않고 있다"라며 "몇 달 전만 해도 두 사람은 이혼한 부부였지만 지금은 다시 재결합 수순을 밟고 있다. 두 사람의 재결합은 지인들에겐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발표는 두 사람에게 잠시 숨 쉴 틈을 줬던 것이다. 두 사람에게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 가해지는 압박을 더는 방법으로 두 사람은 이상하지만 '이혼'을 선택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팰트로는 지난 3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틴과의 이혼을 알리며 "지난 1년간 부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이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결혼 생활동안 우리는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헤어지더라도 우리는 가족이며 많은 다른 부분에서 서로 더 가까워 질 것이다. 부모의 역할이 최우선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