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컬 컬러가 올 여름 시즌 트렌드를 선두하고 있다. 화려한 패턴에서부터 열대 과일을 닮은 이국적인 트로피컬 컬러들까지. 뷰티와 패션 업계에서는 트로피컬 컬러가 주는 경쾌하고 발랄함을 내세운 제품을 선보이며 올 여름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네온컬러들이 눈에 띄는 뷰티 브랜드의 서머 컬렉션. 그 중 헤라에서 선보인 '갈라피버' 컬렉션은 브라질의 열정이 느껴지는 트로피컬 무드의 서머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몇일 전, 헤라의 뮤즈 신민아가 경주 시사회에서 선보인 코랄 메이크업도 헤라의 갈라피버 룩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바 있다.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진수 차장은 "트로피컬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건 자연스럽고 촉촉한 피부 표현이다. 두터운 피부 표현에 컬러까지 더해지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형형색색의 컬러 조합이 어렵다면, 원하는 트로피컬 컬러의 네온 글로스로 립 포인트를 주거나, 블루 컬러의 섀도우로 원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조언한다.
올 여름 경쾌한 트로피컬 메이크업으로 주목받고 싶다면, 헤라 갈라피버 컬렉션, 맥 페드로 로렌조 컬렉션 또는 네온 컬러가 돋보이는 나스 트로피컬 프린세스 컬렉션으로 강렬한 서머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