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오보톳 군단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을 비롯해 범블비, 크로스헤어, 하운드, 드리프트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블록버스터 사상 최강 로봇 군단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전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를 비롯해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크로스헤어, 하운드, 드리프트까지 완벽하게 새로워진 로봇 군단의 등장으로 화끈한 재미를 선사한다.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
압도적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오토봇 군단을 이끄는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은 전편보다 완벽하게 버전업돼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활약을 펼친다. 5년 전 시카고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오토봇을 위협하는 어둠의 세력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 옵티머스 프라임은 케이드 예거의 도움으로 다시 깨어나 동료 오토봇들을 불러 모으며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한 반격을 준비한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든든한 조력자 ‘범블비’
언제나 옵티머스 프라임의 곁을 함께하는 베스트 파트너 ‘범블비’. 행방 불명된 옵티머스 프라임을 대신해 오토봇의 리더를 맡아 전과 달리 위엄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이 돌아오자 다시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범블비만의 매력을 드러낸다.
개성강한 쌍권총 실력자 ‘크로스헤어’
강한 개성의 새로운 오토봇 ‘크로스헤어’는 초록색 컬러에 마치 트렌치코트를 걸친 듯한 특별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중전에 능한 크로스헤어는 낙하산을 펼친 채 쌍권총을 활용해 백발백중 적들을 명중시키는 남다른 전투력으로 화려한 액션을 보여줄 예정. 특히 크로스헤어의 공중전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자마자 단숨에 네티즌의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마초 스타일의 무기 전문가 ‘하운드’
다른 오토봇보다 큰 풍채로 위압감을 주는 성격파 무기 전문가 ‘하운드’는 여러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강력한 군인 캐릭터다. 풍성한 수염과 늘 시가를 물고 있는 모습으로 호탕하고 화끈한 불같은 성격이지만 뒤끝 없는 모습을 선보이는 하운드는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케이드 일행을 끝까지 지키는 의리를 보여준다.
검의 무사 ‘드리프트’
가장 사람과 가까운 모습의 무사 오토봇 ‘드리프트’는 날렵하게 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로 침착한 모습 속 의외의 다혈질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오토봇 멤버 중 유독 하운드와 티격태격하는 드리프트는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만큼은 리더로서 존경하고 따르는 모습으로 신뢰를 더한다. 드리프트의 목소리 연기는 ‘라스트 사무라이’ ‘인셉션’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온 일본의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이 맡아 캐릭터에 개성을 불어넣는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와 새롭게 등장하는 오토봇의 막강한 활약으로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겨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6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