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도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해진은 ‘연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프러포즈’를 주제로 매년 두 번씩 열리는 일본 팬미팅에 참석해 일본 팬들과 만났다.
지난 15일 도쿄 히비야 공회당에서 열린 박해진 팬미팅에는 1,000명이 넘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해진은 ‘닥터 이방인’ 촬영차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단독 팬미팅에 참석해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로맨틱 섬싱’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돼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 박해진은 팬들과 함께 비하인드 영상을 본 후 현장에서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하며 있는 그대로의 ‘박해진’의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어진 ‘이상형 토크’에서도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더불어 허경환, 이정신, 이종석, 이상윤, 장량 등 절친들이 박해진에게 궁금한 질문을 영상메세지로 보내 팬미팅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박해진은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목걸이, 선글라스, 드라마에서 착용한 넥타이 등 애장품을 선물했다. 무엇보다 객석으로 내려가 직접 준비한 붉은 장미와 부채를 팬들에게 일일이 건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 팬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2006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한 박해진은 한국-중국-일본을 오가며 끊임없이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나며 아시아를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