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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 다음달 27일까지 여름 파워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31일간 전국 13개 점포에서 '여름 파워 세일'을 진행한다.
의류·잡화·가정용품 등을 10~30% 할인 판매하며 일 년에 두 번(여름/겨울세일)만 참여하는 빈폴, 폴로,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등 정통캐주얼 브랜드의 시즌오프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여름 세일의 특성상 세일 첫 주말(27~29일)에 고객들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주요 점포에서 수입의류, 잡화 등 대형행사를 집중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에트로맨즈, DKNY, 쟈딕앤볼테르 등의 수입 남성브랜드가 참여하는 '수입 남성의류 대전'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에스까다, 마이클코어스 등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가 참여해 '선글라스 시즌오프 특가전'을 진행한다. 또, 목동점에서는 비비안, CK언더웨어, 비너스 등의 유명 패션 란제리 브랜드가 참여'세계 패션 란제리 대전'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여름 세일을 한 달 간 진행한 2012년과 2013년 여름 세일 기간 주말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각각 14.6%와 15.6%로 가장 높아 첫 주말에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MD 대형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현대백화점 전국 13개 점포에서는 '현대백화점 서비스 품질 인증 3관왕'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카드 구매고객 대상으로 금액대별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30/60/100만원 구매시 1.5/3/5만원 상품권 증정)
앞서 현대백화점은 '한국 서비스 품질 지수 백화점 부문 2년 연속 1위(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혁신대상 서비스혁신상 2년연속 1위(한국표준협회 주관)', 'THE PROUD 대한민국명품 문화센터 부문 5년연속 1위(한국능률협회 주관)'을 수상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여름 시즌 주요 상품을 저렴하게 제안하고, 협력업체의 재고 소진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한 달 동안 세일을 진행하게 됐다”며 “점포별로 다양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 고객 집객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